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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분내로 건강법
  • 면역력 높이는
    겨울철 식단 관리법

    • 글. 편집실
  • 코로나19가 엔데믹을 향해 가고 있다고 하지만 겨울철에는 특히 면역력 강화에 힘써야 한다. 찬바람 부는 계절을 맞이해 몸을 보호하고 면역력을 강화할 수 있는 건강한 식재료를 소개한다.
면역력, 왜 중요한가요?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는 건강을 위협하는 다양한 요소가 숨어들어 있다. 공기, 음식, 물건 등 겉으로 보기에는 깨끗한 것처럼 보이는 것에도 실제로는 세균이나 바이러스, 먼지, 기생충, 곰팡이처럼 몸에 해로운 각종 미생물이 살고 있다. 우리 몸이 약해지면 이러한 미생물들이 체내에 들어와 크든 작든 영향을 끼치게 된다.
면역에 관여하는 것이 단순히 신체의 어느 기관이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다. 신체 기관과 세포, 물질이 공동체로 관여해 면역 시스템을 형성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형성된 면역 시스템은 체내 세포를 건강한 상태로 유지하며 신진대사를 활발히 하도록 도와 신체의 기능 저하와 세포 조직의 노화를 막는다. 면역 시스템이 잘 갖춰진 신체는 바이러스성 감염병이나 알레르기성 질환을 이겨내는 힘이 있다. 이것이 우리가 면역력 강화에 힘써야 하는 이유다.

면역력 강화를 돕는 식재료
버섯
  • 버섯은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비만과 변비를 막아주며 암을 예방하는 웰빙·장수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는 버섯에 베타글루칸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인데 베타글루칸은 우리 몸의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며 항암 효과에 탁월하다. 또한 버섯은 90% 이상이 수분이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예방에도 효과가 좋다.
단호박
  • 단호박 역시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다. 베타카로틴은 유해 산소를 없애는 항산화성분으로 노화를 억제하고 암·심장병·뇌졸중 등 성인병을 예방해준다. 또한 체내 신경조직을 강화해 스트레스와 불면증 해소에 도움을 준다.
사과
  • 사과는 칼륨·비타민 C·유기산·펙틴·플라보노이드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사과에 포함된 칼륨은 나트륨을 몸 밖으로 매출하기 때문에 고혈압 환자에게 좋다. 유기산은 면역력 강화, 펙틴은 혈중 콜레스테롤과 혈당을 낮춰주며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혈관 질환과 암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등어
  • 고등어는 동맥순환을 향상시켜 노화를 늦추고, 면역력을 향상시킨다. 뿐만 아니라 DHA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뇌세포를 성장시켜 두뇌 회전을 원활하게 해주기 때문에 기억력과 학습능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당근
  • 당근에는 들어있는 베타카로틴은 몸 안에 들어가 비타민 A로 바뀌는데, 비타민 C·E와 함께 3대 항산화 비타민으로 손꼽힌다. 이는 체내에서 유해 산소를 없애주는 것 외에도 노화 억제와 면역력 증강, 암 예방에 효과적이다.
  • 무에는 식이섬유, 비타민 C, 엽산, 칼슘과 칼륨 등이 풍부하다. 음식의 소화를 돕는 다양한 소화효소가 들어있어 위 통증과 위궤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풍부한 비타민 C가 아세트알데히드의 분해를 도와 숙취해소에도 탁월하며 아이소사이오사이아네이트라는 항암 성분은 우리 몸의 면역력을 길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