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영역

FOCUS1

LH는 3월 3일, ‘LH 채용라운지’ 개소식을 열고 7일부터 본격적으로 채용라운지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LH 채용라운지는 LH 체험형 인턴, 이전 지역 인재 등 청년층 취업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채용 전문상담사가 LH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상담의 전문성을 높였다. 청년층 취업지원을 위해 공기업이 상담공간 및 서비스를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이다.
프로그램은 △기초상담 △입사지원서 클리닉 △면접 클리닉 △모의면접으로 구성된다.
기초상담 프로그램에서는 희망 지원분야, 보유 자격증, 경력사항 등 개인별 현황을 파악하고, 채용 절차, 입사지원 방향 등 상담자가 원하는 내용에 맞춰 상담이 진행된다. 입사지원서 클리닉 프로그램에서는 자기소개서 등 입사 지원 시 필요한 서류에 대한 교정과 첨삭이 진행된다. 자기소개서를 필수로 지참해야 하며, 작성한 자기소개서가 없다면 희망하는 기업의 자기소개서 작성요령에 대한 상담도 가능하다. 면접 클리닉 프로그램에서는 △인성면접 및 직무면접에서 자주 나오는 질문에 대한 답변 구성 △1분 자기소개 연습 △개인별 맞춤 이미지메이킹 △면접예절 학습 등이 이뤄진다. 모의면접 프로그램은 2:1(또는 多:多) 모의면접을 통해 참가자의 면접 역량 강화에 집중한다.
LH 채용라운지는 경상남도 진주시 에나로77번길 6-20, 남도빌딩 503호에 위치하며, 프로그램 참여는 사전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사전예약은 LH 채용라운지(055-761-2587∼8)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LH는 채용라운지를 6월 말까지 시범운영하고, 효과 및 개선방안 등을 분석해 운영기간과 규모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LH 채용라운지 실내 전경

본문영역

LH는 국토교통부와 합동으로 경상북도 울진군, 강원도 동해시 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의 이재민 지원을 위한 긴급 주거지원에 나선다.
이를 위해 3월 7일, LH 김현준 사장은 울진군 주민 임시대피소를 방문, 피해 주민들을 만나 구호물품과 함께 위로의 말을 전하는 한편, 강원도 동해시에 위치한 LH 매입임대주택 등을 방문해 이재민을 위한 긴급지원 주택으로 사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는지 내외부 상태와 시설물 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3월 6일부터 국토교통부는 LH와 합동으로 긴급주거지원TF를 운영하고 있으며, 동해시 및 울진군 2곳에 긴급주거지원 대책반을 설치해 이재민 수요 맞춤형 주거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LH는 이번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2억 원을 희망브리지에 기부하기로 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생필품 등 이재민 구호물품을 마련하고 피해를 복구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강원지역본부는 강원도 내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초기 대응을 위해 3월 5일부터 비상근무에 돌입하였다. 또한 강릉 옥계에서 발생한 산불이 동해지역까지 확산되자, 영동권역에서 근무하는 2LH 직원들 20여 명이 직접 현장에 투입되어 관내 국민임대 아파트 내 거동이 불편한 입주민 대피를 도왔다. 더불어 삼척과 동해 지역에 1천만 원 상당의 라면, 담요 등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하였다.
아울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경북 울진군 일원의 대형 산불 발생에 따라 울진군 관내 보유 자산(임대주택 2개소)의 실시간 피해 파악 및 신속한 이재민 지원을 위해 3월 4일부터 비상근무 중에 있다. 산불 진화 지연에 따른 이재민 증가에 따라 신속한 지원을 위해 침구류(매트, 이불), 생필품(컵라면, 생수 등) 등의 구호물품을 전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