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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남해군과 빛길로 조성
사회공헌 활동
7월 20일, 주민의 안전한 보행을 위한 마을 정비 봉사활동 펼쳐

LH와 남해군은 지난 7월 20일 이동면 석평·용소 2개 마을을 대상으로 ‘LH 빛길로(路) 조성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했다. 지난 2017년 6월 업무 협약을 체결해 올해로 6년째 추진 중인 지역맞춤형 사회공헌 활동 ‘LH 빛길로(路) 조성’ 사업은 길이 협소하고 어두워 밤길 보행이 어려운 마을을 선정하여 태양광 LED 부착등과 가로등을 설치하여 안전한 마을을 만들고자 시작되었다.
LH 공공주택견적단 송영석 단장 외 직원 28명과 장충남 남해군수, 남해청실회(회장 김민관), 마을 이장을 비롯한 주민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펼쳤다. 부착등 30개와 가로등 40개를 설치하여 주민의 안전한 보행을 위한 마을 정비를 완료했다.
LH 공공주택견적단 송영석 단장은 “덥고 습한 날씨에 몸은 힘들어도 작은 등 하나가 불러오는 커다란 사회적 변화에 보람을 느낄 것”이라며, “주민의 안전한 보행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남해군 전 지역이 밝아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첫 활동부터 지난해까지 남면, 남해읍, 창선면, 서면, 설천면 등 5개 읍·면에서 12개 마을을 대상으로 태양광 LED 부착등 125개, 가로등 79개를 설치하고 노후 방충망은 180가구, 547개를 교체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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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수해 이재민
긴급 주거지원에 최선
수도권 등 6개소에 이재민 주거지원 현장반 운영

LH는 최근 중부 지방의 기록적 폭우로 보금자리를 상실한 이재민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합동으로 긴급 주거지원을 추진 중이다. 지난 8월 9일부터 국토교통부와 함께 긴급 주거지원 TF를 가동해 상황을 모니터링하면서 이재민 주거 이전 수요를 파악하는 한편, 국민주거복지본부장을 총괄팀장으로 하는 자체 TF와 이재민 상담 및 긴급 주거지원을 위한 현장지원 조직(서울· 경기 등 6개소)을 갖춰 지원 가능한 공공임대주택을 최대한 확보해 나가고 있다.
긴급지원주택은 피해지역 인근에 보유중인 건설임대 또는 매입임대 공가를 활용하되, 공가가 없는 지역은 전세임대(민간소유 주택을 LH가 임차해 이재민에게 재임대) 형태로도 공급한다. 임대 기간은 6개월부터 최대 2년으로, 추후 협의를 거쳐 연장도 가능하며 지자체와 임대료 감면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이를 위해 8월 12일, 하승호 국민주거복지본부장은 서울 지역 현장지원반 준비 상태를 확인하고,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매입임대주택을 방문해 긴급지원주택으로 사용하기에 불편함이 없는지 내·외부 상태 등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하승호 본부장은 “국토부,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신속하게 맞춤형 주거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아울러 “이번 수해를 계기로 반지하 주택 등의 주거 여건 상향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