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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포항지역 태풍 피해
복구지원 힘써
하천 정비, 공공시설·민가 복구지원에 LH나눔 봉사단 긴급 파견

LH 대구경북지역본부가 태풍 힌남노의 최대 피해지역인 포항지역의 수해복구를 위해 피해 발생 시점부터 복구장비 투입과 봉사단 파견, 생필품 지원 등 빠른 복구를 위한 전방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LH는 태풍 피해 발생 즉시 긴급 비상조직을 편성 및 운영하는 한편 21종으로 구성된 재난구호키트 284세트를 이재민들에게 긴급 지원했다. 또 추석연휴 기간부터 현재까지 포항시와의 긴밀한 협업으로 적재적소에 살수차, 포크레인(백호 0.6w) 등 기계장비를 지속적으로 투입해 복구 시간을 단축시키고 있다.
지난 9월 16일에는 LH 대구경북본부 나눔봉사단원 40여 명을 피해가 가장 큰 포항시 남구 장기면 현장에 파견해 하천정비, 공공시설 및 민가 복구 등을 직접 지원하고 침구류, 생필품 2000여만 원 상당을 제공하기도 했다.
이재용 LH 대구경북본부장은 “태풍 피해 현장을 보니 내 집안의 일처럼 너무나 안타깝고 마음이 아팠다”며 “피해가 온전히 회복돼 하루 속히 이웃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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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박경리 작가
토지문화원 사회공헌 활동
8월 19일, 강원지역본부 주택사업부가 토지문화재단과 함께 실시

LH 강원지역본부 주택사업부는 지난 8월 19일 ‘토지문화재단 시설 보수 및 기부금 전달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 기부금 전달과 함께 목재 데크 시공 작업, 외부 주차라인 도색 작업, 천정 누수 실리콘 작업, 객실 화재경보기 설치 작업 등을 진행했다.
토지문화원 출입구의 목재 데크 파손으로 이용객들의 안전이 우려됨에 따라 기존 목재 데크를 철거하고 재시공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했다. 뿐만 아니라 시설 노후화로 인해 외부 주차라인이 부분적으로 소실되어 전면 도색 작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박경리 작가의 생가 천정의 누수를 막기 위해 실리콘 작업도 실시했으며 국내·외 작가들이 집필을 위해 사용하는 객실 내에 화재경보기를 설치해 안전하게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1996년 박경리 작가가 설립한 토지문화재단에서 마련한 터에 LH의 전신 토지공사가 건축비를 지원하여 1999년 토지문화관이 문을 열었다. 현재 국내·외 문인과 예술인을 위한 창작실 지원 사업과 문화예술 워크숍 및 세미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강원지역본부는 앞으로도 지역 내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문화적 가치를 지키는 일에도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