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아 취약계층에
송편, 지역농산물 나눔
영구임대 입주민에게 추석맞이 송편 전달
LH는 9월 15일(수) 경남 진주시 평거동 사회복지관에서 김현준 사장과 지역 사회복지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지역 농산물과 송편을 전달하는 추석맞이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농가와 취약계층을 동시에 지원하기 위해 지역 농산물을 구입해 영구임대주택 입주민에게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특히, 취약계층에 전달한 농산물(배)은 지난 5월 LH 직원들이 농가의 일손을 돕기 위해 참여한 ‘배 봉지 씌우기’ 봉사활동을 거쳐 수확돼 더욱 큰 의미가 있다. 또한 LH 임직원들은 취약계층을 비롯한 지역 주민 모두가 따뜻한 추석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송편을 입주민에게 직접 전달했다.
이날, 경남지역뿐만 아니라 전국 LH 지역본부에서도 햅쌀 등 물품기부 행사를 동시에 실시해 지역 곳곳에 나눔의 온기를 전달하고,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LH 지역본부를 전국 18개 시·군 권역과 매칭하고 LH 지역본부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자원봉사센터 등을 방문해 2억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과 햅쌀 등 추석나기 물품을 전달했다.
임대단지 입주민에게
여름나기 삼계탕 전달
폭염과 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임대단지 입주민에게 ‘삼계탕’ 전달
LH는 8월 18일(수) 경남 진주시 가좌동 소재 임대단지에서 입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삼계탕’ 나눔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LH 나눔봉사단은 감염병 확산과 폭염으로 주로 집에 머무는 영구임대단지 노인 등 입주민 615세대에 비대면 방식으로 삼계탕 점심세트와 건강 선물을 전달했다. 입주민 박OO 할머니(93세)는 “코로나와 더위로 지쳐 있었는데 삼계탕과 선물을 받아 힘이 난다”며 “남은 여름을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LH는 지난 2월에는 코로나19로 지원사업이 중단돼 어려움을 겪는 지역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을 위한 ‘LH 행복나눔카드’ 5억 원을 지원하고, 외국인 노동자 부족으로 일손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과수농가를 직원들이 직접 돕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LH 관계자는 “코로나와 폭염으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더욱 커진 상황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어려움을 함께 나눈다는 마음으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