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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News 2021 November+December Vol.63

  • 사전청약 조건부 공동주택용지 8.8만 호 공급

    LH는 11월부터 민간에게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를 사전청약 조건부로 공급한다. 이는 8월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공공택지 사전청약 확대방안’에 따른 것이다. 사전청약 조건부 공급 대상 토지는 LH가 2023년까지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연립주택용지 제외)와 주상복합용지이며, 추첨 및 경쟁방식으로 공급하는 모든 토지가 적용된다. 신규로 용지를 공급받은 업체는 계약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사전청약을 실시해야 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계약해제 및 신규로 공급되는 토지 청약 시 감점을 받게 된다. LH는 2021년 4분기에 1.2만 호, 2023년까지 총 8.8만 호에 해당하는 토지를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

  • 4,400억 원 ESG채권 발행

    LH는 지난 10월 ESG채권 중 하나인 사회적 채권 4,400억 원을 시장금리 대비 0.02~0.03% 낮게 발행했다. 이번 발행한 사회적 채권은 LH가 국내에서 발행한 최초의 사회적 채권이다.
    최근 기업의 사회적 책임,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대응 등을 강조하는 경영 패러다임이 대두되고, ESG 관련 투자 규모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LH는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국내시장에서 본격적으로 ESG채권을 발행하기로 했다. LH는 이번 채권 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2021년 건설 중인 건설임대주택(영구임대·국민임대·행복 주택·10년 공공임대) 건물공사비에 사용할 예정이다.

  • 2021 남북교류와 미래 국토비전 공모전 시상 등

    LH는 11월 11일, 포스코타워에서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공동으로 ‘2021 남북교류와 미래 국토비전 공모전 시상식’ 및 ‘통일국토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6월 실시된 2021 남북교류와 미래 국토비전 공모전에는 북한지역에 대한 국토·도시계획, 주택, 스마트 시티 및 DMZ 활용 등 여러 분야의 다양한 작품이 접수됐다. 이날 통일국토 아카데미 수료식도 함께 열렸다. 통일국토 아카데미는 북한의 주택, 도시, 인프라, 도시계획을 비롯한 국토·도시 분야에 대한 다양한 이슈와 협력 과제 등을 주제로, 민간기업, 연구기관, 공공기관, 학교 등을 대상으로 8월부터 온라인 강의가 10주간 진행됐다.

  • 제25회 대학생 주택건축대전 시상

    LH는 지난 6월 실시한 ‘제25회 LH 대학생 주택건축대전’ 시상을 10월 26일 LH 본사에서 진행했다. 이번 건축대전은 ‘공감하는 주거: Co- living-공유, 공생, 공감하는 새로운 주거문화’를 주제로, 전국 68개 대학에서 196개 팀이 참가해 대상·금상·은상 각 1팀, 동상 2팀 및 장려상 15팀 등 총 20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김유은· 박성전(아주대학교)의 「Room in Room」은 보호종료아동을 위한 주거 공간을 제시했다. 옛 LH 충북지역본부 부지(충북 청주시 수곡1동)를 건축 대상지로 선정하여 주변 교육공간과의 연계로 학습 지원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 데이터 활용해 시민과 함께 도시 문제 해결

    LH는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참여해 도시 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온라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 ‘COMPAS’를 활용해, 지난 7월부터 약 2개월 간 서울특별시·광양시·부산 남구, 경찰대학교와 함께 교통·환경·안전 부문에서 전 국민 데이터 분석 경진대회를 실시했다. 특히 경찰대학 데이터 분석과제는 LH와 경찰대학이 협력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이를 통해 치안 체감안전도의 변화를 나타내는 ‘스마트치안 안전지도’가 개발됐다. 아울러 LH는 COMPAS를 활용해 국내 스마트시티 선도 대학과 도시 분야 데이터 전문가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 제로에너지 주택 공급 확대 위한 건설기준 마련

    LH는 정부의 제로에너지 건축물 의무화 정책 이행을 위해 제로에너지 인증 등급별 기술 가이드라인과 제로에너지 건설기술 로드맵을 수립했다. 제로에너지 건축물은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고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에너지 자립률(에너지 소비량 대비 에너지 생산량 비율)을 20% 이상 충족해야 하는 녹색건축물이다. LH는 2020년 인천검단 AA10-2BL에서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과천지식정보타운 S-3BL, 구리갈매 역세권 A-2BL 등에서도 인증을 받았다. 아울러 세종 행복도시에서는 에너지 자립률을 높이기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등 제로에너지 주택 공급을 지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 제1회 ‘주거복지 미래포럼’ 개최

    LH는 주거복지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 강화를 위해 10월 26일 LH 경기지역본부에서 한국주거학회, 한국주거서비스소사이어티, 한국주택학회, 대한건축학회와 함께 제1회 ‘주거복지 미래포럼’을 개최했다. 주거복지 미래포럼은 변화하는 인구 구조와 사회·경제적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주거복지 패러다임의 새로운 전환을 위해, 학계 전문가와 유관기관 관계자 간 긴밀한 소통, 주거복지 정책의제 발굴 및 대안 마련을 위해 실시됐다. 2021년 주거복지 미래포럼은 연말까지 매월 유튜브 ‘LH 한국토지주택공사’ 채널을 통해 생중계 방식으로 총 3차례 진행된다.

  • 유튜브 채널에서 도시설계 교육영상 제공

    LH는 그간의 개발사업 시행으로 축적한 도시설계 기술을 관련 학과 전공 학생 및 업계에 공유하기 위해 유튜브를 통해 교육 영상을 제공한다. 도시설계는 도로, 상하수도 등 각종 기반시설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는 특수성이 있어 대학 교육 과정에서 다루기 어렵고 시중에 관련 교재도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에 LH는 신도시, 택지개발, 산업단지 등 다양한 개발 사업을 통해 확보한 고유의 도시설계 기술을 토목공학 등 관련 전공 학생과 업계 종사자에 공유하기 위해 교육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 교육은 LH 직원이 직접 개념 설명과 실제 사례를 소개하며, 5분 내외 분량의 강의 총 30강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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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News

  • 경기지역본부 수진1 공공방식 재개발사업 시행약정 체결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11월 5일 수진1구역 주민대표회의와 ‘LH-수진1구역 주민대표회의 사업시행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자리는 성남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라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수진1의 주민대표회의와 사업시행약정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추진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 약정 체결을 통해 LH는 사업시행 인가를 포함, 향후 추진 일정에 속도감을 더하고 원활한 수행을 위해 수진1 주민대표회의와 상호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 세종특별본부 스마트시티 세종 국가시범도시에서
    스마트 건설자동화 시범사업 개막

    세종특별본부는 11월 1일 스마트시티 세종 국가시범도시 ‘스마트 건설자동화 시범사업’ 개막행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4차 산업 기반의 스마트 건설 핵심기술을 적용하는 건설자동화 시범사업의 본격 시행을 알렸다. LH는 제6차 건설기술진흥 기본계획에 따라 스마트 건설기술 확산을 위해 건설자동화 실증연구를 시행하고 향후 기술개발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 전북지역본부 2021 전주 주거복지 박람회 개최

    UN 세계 주거의 날을 맞아 전북지역본부는 전주시와 함께 10월 7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주거복지 분야 최초로 2021 전주 주거복지 박람회를 개최했다. 주거복지 정책을 홍보하고 새로운 주거문화 확산을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개회식과 시상식, 주거복지 토크 콘서트, 주거복지 세미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그 밖에 어린이 주거복지 그림 공모전 우수작, 대학생 주택설계 작품 등이 공연장 로비와 야외 공간에서 전시됐다.

  • 인천지역본부 AR(증강현실)기술 활용한 ‘LH 공공임대 체험존’ 운영

    고객이 공공임대주택 건설 현장에 가지 않고 공공임대주택의 위치 및 단지 조감도 등의 정보를 체험할 수 있게 됐다. 인천지역본부는 사옥 1층 로비에 LH 공공임대 체험존을 마련해 고객이 휴게공간에 머무르면서 공급단지 위치도, AR영상으로 제공하는 단지 조감도, 단지별 홍보 동영상, 임대주택 청약자격, 인천지역본부 연간 및 월별 공급계획 등 폭넓고 다양한 정보를 접하도록 했다. 미디어 테이블 위 설치된 태블릿PC로 AR마커를 스캔하면 영상이 바로 생성된다.

  • 양주사업본부 양주 옥정신도시 지원시설용지 3필지 공급

    양주 옥정신도시 내 지원시설용지 3필지(16,277㎡, 231억 원)를 추첨방식으로 공급한다. 이번 공급 용지의 필지별 면적은 4,536㎡~6,254.9㎡, 공급가격은 64억~88억 원으로, 3.3㎡당 464만~474만 원 수준이다. 건축 제한사항은 건폐율 70% 이하, 용적률 300% 이하이며, 교육 연구 시설과 업무 시설(오피스텔 제외), 문화 및 집회 시설, 창고 시설, 자동차 관련 시설, 도시형 공장 등을 건축할 수 있다. 일반 실수요자 대상이며, LH청약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경남지역본부 거창군 신원초 임대주택 업무협약 및 착공

    경남지역본부는 10월 14일 작은학교 살리기 시즌2 사업 대상지역 중 한 곳인 거창군 신원면에서 ‘거창군 신원초 임대주택’ 업무협약 및 착공 행사를 가졌다. 거창군 신원초 임대주택은 주택 12호, 커뮤니티 시설 2호가 마련되고, 국토부 주관 ‘신원면 신바람 주거플랫폼 구축 사업’이 함께 진행될 예정으로, 활력있는 농촌 재생 모델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대구경북지역본부 중증장애 입주민 생활환경 향상을 위한
    ‘능동형 주거복지 서비스’ MOU 체결

    대구경북지역본부는 11월 5일 대구장애인단체협의회, (사)대구사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 주택관리공단 대구경북지사와 영구임대 중증장애 입주자 생활환경 향상을 위한 ‘능동형 주거복지 서비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LH 대구권역 영구임대 9개 단지에 거주하는 중증장애 입주민에게 장애 유형별 맞춤형 편의시설 설치 및 정기적 생활환경 조사, 불편사항 상시 접수 창구운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 대전충남지역본부 중부권 성장거점망의 핵심 ‘탕정역’ 개통

    대전충남지역본부는 10월 30일 ‘아산탕정지구 연계 교통’ 일환으로 2016년부터 5년간에 걸쳐 추진된 탕정역 건설을 마무리짓고 개통식을 가졌다. 탕정역이 개통됨으로써 탕정면 일원의 대중교통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개통되는 탕정역은 중부권의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부상하는 아산 신도시의 견고한 발전과 시민 편의 증진, 수도권 전철 역세권으로 지역 내 활력을 제공해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