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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는 지난해 12월 20일 남양주왕숙2지구 토지·지장물 보상에 착수함으로써 3기 신도시 5곳(남양주왕숙·남양주왕숙2, 하남교산, 인천계양, 고양창릉, 부천대장) 중 4곳에 대한 보상을 진행 중이다.
작년 12월에 보상을 시작한 인천계양·하남교산 신도시는 현재 토지보상을 각각 87%, 83% 완료한 상태이며, 부천대장은 그보다 앞선 11월, 남양주왕숙도 12월 3일에 착수해 순조롭게 보상이 진행되고 있다. 고양창릉은 지장물 조사를 완료한 후 올해 상반기에 보상을 시작할 예정이다.
지구계획 승인 등 인허가도 계획대로 진행돼, 5개 3기 신도시에서 총 40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주택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11월 30일, 부천대장·고양창릉 신도시에 대한 지구계획 승인으로 5개 3기 신도시 모두가 최종 지구지정된 2020년 5월 이후 약 1년 6개월여 만에 지구계획 승인을 완료했다. 확정된 지구계획에 따르면, 5개 3기 신도시에서는 3천 2백만㎡의 면적에 분당과 일산을 합한 규모를 뛰어넘는 총 17만 6천 호(인구 약 40만 명)의 주택을 공급한다.

<3기 신도시 현황>

LH는 올해 상반기 고양창릉 신도시의 보상에 착수해 연내 3기 신도시 전체에 대한 보상을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후속 인허가 절차를 차질없이 진행해 올해 하반기 인천계양 본 단지를 시작으로 3기 신도시 본 단지와 기업이전 단지 등을 순차적으로 착공할 계획이다.
한편, LH는 최근의 주택시장 안정화 흐름을 계속 이어나가기 위해 올해 주택공급을 확대하고, 일부 물량을 1분기로 앞당겨 조기 공급을 추진한다.
3기 신도시는 사전청약을 통해 인천계양, 남양주왕숙, 하남교산, 부천대장, 고양창릉의 공공분양 물량을 공급할 예정이며, 조기 공급대상을 포함한 구체적인 시기와 물량은 정부 협의와 이사회 의결 등을 거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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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는 3기 신도시 사전청약의 뜨거운 관심 속에 1월 10일(월)부터 21일(금)까지 4차 사전청약 접수를 실시했다. 이로써 지난해 4회에 걸쳐 실시된 사전청약을 통해 총 32,154호가 공급된다.
지난해 7월 실시된 1차 사전청약에 9만여 명, 10월 2차 사전청약에 10만여 명, 11월 3차 사전청약에 7만여 명이 신청하는 등 사전청약에 대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
4차 사전청약은 3기 신도시와 수도권 공공택지 총 12개 지구에서 실시됐으며, 13,552호가 공급됐다. 공공분양은 6,400호, 신혼희망타운은 7,152호이다. 지구별로는 △인천계양 302호 △남양주왕숙 2,352호 △부천대장 1,863호 △고양창릉 1,697호 △성남금토 727호 △부천역곡 927호 △시흥거모 1,325호 △안산장상 922호 △안산신길 1,372호 △서울대방 115호 △구리갈매 1,125호 △고양장항 825호이다.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공공분양주택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와 비교할 때 60~80% 이하 수준으로 저렴하다. 남양주왕숙·부천대장·인천계양·성남금토 등 대부분 지역이 3~5억 원대이며, 입지 및 규모에 따라 상이하다. 고양창릉은 4~6억 원, 서울대방은 7억 원 수준이다.
기타 문의사항은 사전청약 홈페이지(사전청약.kr)를 참조하거나, 콜센터(1670-4007)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4차 사전청약 공급물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