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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의 비전을 담은 중심문화공원
- 세종 ‘세종중앙공원’
- 정리. 편집실 자료 출처. LH 우수공원 작품집
여가-문화-생태-경관의 중심, 세종중앙공원
세종중앙공원은 환상형 도시구조를 이루는 행정중심복합도시 세종특별자치시의 중앙녹지공간 중심에 위치한 공원이다. 138만㎡에 이르는 대규모 공원으로, 현재 개방 중인 1단계(약 52만㎡)와 향후 조성될 2단계(약 86만㎡)로 구분된다. 개방된 공원의 모습을 살펴보면 다양한 축제들과 행사를 위한 ‘장남들광장’, 12여종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복합체육시설’, 가족 단위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가족여가숲’과 소규모 문화행사를 개최할 수 ‘가족예술숲’ 등 시민들에게 건강한 삶과 휴식을 제공하고, 자연을 즐기며 감상할 수 있는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다.
세종중앙공원은 도시 중심부의 농경지·역사유물을 보존하고, 녹지공간은 공공이 소유하는 도시개념 전략에 따라 조성됐다. 이 공원은 행정중심복합도시의 여가-문화-생태-경관의 중심으로서, 세종호수공원, 국립세종수목원, 국립박물관단지 등 다양한 시설과 녹지를 잇는 중심공간을 이룬다.
또한 세종중앙공원은 행복도시의 6개 생활권에 둘러싸인 중심에 위치해 있다. 전월산·금강 등 주변의 우수한 자연환경과 역사 체험 공간, 그리고 도시의 랜드마크인 금강보행교를 총체적으로 연결하고 포괄하는 중심공간이다.
설계에서부터 자연친화 고려
이 공원은 국제 현상공모 당선작의 전략인 ‘수평적 경관’과 ‘미래와 완성되는’ 열린 공간의 콘셉트가 반영되어 계획됐다. 시민들에게 ‘공생의 들 프로그램’ 을 통한 공원 이용 프로그램과 자연생태계 학습, 문화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공원 시설을 도시와 연계, 배치하여 이용의 편의성 및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공원을 만들도록 추진됐다.
세종중앙공원은 지형적으로 평야지대이며 환상형(環狀形)인 도시구조의 중심에 수평적 경관보존을 위한 폭넓은 공원과 녹지를 제공한다. 또한 도시숲과 열린 녹지로 바람길을 형성하여, 도시지역의 열섬 및 미기후를 조절하도록 하는 등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자연친화적인 공원으로 설계됐다.
36만 세종시민이 다 함께 어울리는 복합문화공원
세종중앙공원의 기반이자 이곳 시민들이 자연과 더불어 살아온 삶의 터전인 장남평야(장남들). 세종중앙공원은 이곳을 공원으로 이용하는 것과 더불어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했다. 자연생태계 보존, 지역민 소통 및 문화의 장, 농업문화·공동체 축제 개념 등과 연계하여 공원의 기능과 함께 도시 및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는 강력한 도구이자, 미래형 공원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 어울림정원
- - 땅과 물의 역사를 담은 스토리텔링 도시정원
- - 국제공모 전략 ‘공생’을 반영한 12절기 주제정원
- 가족여가숲
- - 자연초지형 장미원, 무궁화원, 명예의정원, 메타세쿼이아숲 등으로 구성
- - 시민들을 위한 산책로, 포토존 등 부대시설 설치
- 가족예술숲
- - 국제공모 전략 ‘공생’을 반영한 12절기 주제 예술숲
- - 12개의 파빌리온은 디자인공모를 통해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