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News 2022 July+August Vol.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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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분양주택 약 2만호 공급
LH는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과 주거취약계층 등 국민의 주거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분양주택을 약 2만호 공급한다고 6월 19일 밝혔다. 분양주택은 공공분양 15,818호, 신혼희망타운 4,035호, 공공임대(분양전환) 343호이며 지역별로는 주택 수요가 많은 경기·인천 등 수도권에 전체 물량의 55%가 넘는 11,124호를 공급하고 광역시 및 기타 지역에 9,072호를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공급 대상 사업지구, 물량, 청약일정 등 청약 관련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나 LH 콜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LH 관계자는 “3기 신도시 사전청약, 주거생활 서비스 강화 등으로 정부 정책에 발맞춰 무주택 실수요자의 주거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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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임대주택 약 6만 6천호 공급
LH는 지난 6월 17일 국민의 주거안정 실현을 위해 올해 하반기 전국에서 66,731호의 임대주택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LH는 올해 약 9만 6천호의 임대주택 공급계획 중 5월까지 건설·매입·전세임대 등 다양한 유형의 임대주택 29,468호를 공급해 국민 주거안전망 구축에 힘써왔다. 특히 올해 1월, 국내 최초로 남양주별내와 과천지식정보타운에 ‘통합공공임대주택’ 1,181호를 시범 공급하여 국민들이 보다 쉽게 임대주택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하반기에 공급되는 임대주택은 국민·영구·행복주택 등 ‘건설임대’ 24,880호, ‘매입임대’ 22,641호, ‘전세임대’ 19,210호이며, 지역별로는 수요가 가장 많은 수도권에 41,910호를, 광역시 및 기타 지역에는 24,821호를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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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주기별 맞춤형 통합공공임대주택 평면 개발
LH는 올해부터 통합공공임대주택 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생애주기별 맞춤형 주택 공급을 위해 통합공공임대주택 세대 평면 21개종을 개발했다고 6월 1일 밝혔다. 소형 주택의 경우 평면을 다양화하고, 3~4인 가구의 주거 면적 기준을 60~85㎡의 중형 주택으로 확대하는 등 공공임대주택의 새로운 평면 체계를 마련했다. 침실, 욕실 등 단위 공간의 질도 높였다. 가족 침대, 건조기 등 새로운 가구·가전 배치가 가능한 적정 면적을 정하고 침실, 욕실, 다용도실의 크기 및 거실 벽체, 주방가구의 길이를 확대했다. LH는 내년까지 통합공공임대주택 5.9만호에 대한 사업 승인, 1.6만호에 대한 착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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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대한민국 조경대상 대통령상 수상
LH는 평택고덕국제화지구 내 조성한 공공정원이 국토교통부와 (사)한국조경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12회 조경대상에서 최고상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6월 23일 밝혔다. 이번 수상작인 평택고덕 공공정원은 평택고덕국제화지구 내 동말근린공원, 아홉거리근린공원(112,000㎡)에 조성된 15개의 공공정원으로 LH가 지역주민과 함께 정원을 조성한 첫 사례다. 신경철 LH 국토도시개발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정원 문화를 향유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품격 있는 정원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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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인문학’ 온라인 교육 실시
LH는 6월 7일부터 ‘도시의 인문학’을 주제로 온라인 강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강의는 현대 도시 발생과 발전 과정에 따른 도시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전문가가 이야기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제작됐으며, 총 8편으로 구성됐다. 강의 세부내용은 △도시란 무엇인가? △도시는 사람과 자연에 이로운가? △도시는 저절로 사람과 자연을 이롭게 하는가? △사람과 자연에 이로운 도시는 어떻게 만드는가? △1876년의 개항, 강제 개항일까? △개항과 식민 지배, 도시를 재편하다. △일제강점기, 병참 기지화 속 공업화와 도시 구조 변화 △서울, 강남 개발의 시작에서 강남북 시대 완성까지 등의 주제로 구성되었다. 8주간 매주 화요일에 LH 유튜브 채널에서 순차적으로 공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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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경영혁신위원회 출범
LH는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본격적인 ESG 경영에 돌입하기 위해 지난 6월 23일 ‘LH ESG 경영혁신위원회’를 출범했다. LH ESG 경영혁신위원회는 각종 이슈에 대해 논의하고, 주요 시책과 방침에 대한 방향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등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 방향에 발맞춰 지속 변화하고 자체 혁신하는 데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김현준 LH사장은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지속적으로 LH를 혁신해 나가겠다”며 아낌없는 조언을 당부했다. 이에 김준기 위원장(서울대학교 교수)은 “LH ESG 경영혁신위원회가 경영혁신의 밑거름이 되고, 국민이 희망하는 ESG 경영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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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과 동반성장 위해 올해 42개 과제 추진
LH는 지난 6월 9일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강화하기 위해 ‘2022년 동반성장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4대 부문에서 42개 실행 과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태스크포스(TF) 팀을 구성하고, 기업 성장 단계별로 촘촘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실행 과제는 창업·고용, 기술 발굴·R&D, 판로·홍보 확대, 소통·협력 4대 부문에서 총 42개다. 김현준 LH 사장은 “LH는 창업에서 기술 개발, 고용 지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LH 동반성장 지원 사업이 중소기업의 성장 디딤돌이 되고, 나아가 산업 생태계를 튼튼히 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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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임대 산업단지 190천㎡ 공급
LH는 올해 하반기 전국 4개소 임대 산업단지에서 28필지, 190천㎡를 공급할 예정이며, 임대료 감면도 연말까지 연장한다고 지난 6월 13일 밝혔다. 임대 산업단지는 중소기업, 외국인 투자기업, 해외 유턴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기간 저렴한 임대료로 임대하는 사업이다. LH는 전국 30여 곳에서 임대 산업단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조성원가 1~3%의 저렴한 임대료로 5년 단위로 최장 50년까지 임대할 수 있어 기업들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하반기 공급 대상 토지는 석문국가 산업단지, 정읍 첨단산업단지, 포항블루밸리 산업단지, 밀양사포 산업단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