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News 2022 September+October Vol.68
-
‘홀몸어르신 살피미 서비스’로 주거복지 강화
LH가 매입임대주택 독거노인 고독사를 예방하고 입주민 주거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8월 1일부터 ‘2022년 홀몸어르신 살피미 서비스’ 를 본격 실시하고 있다. 중장년 장애인을 홀몸어르신 살피미로 채용해 매입임대주택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난 2018년부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추진하고 있다. 홀몸어르신 살피미는 매입임대주택을 직접 방문해 혼자 거주하시는 만 80세 이상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고 임대료·관리비 납부 등 각종 생활서비스를 지원한다. LH는 7월, 2022년 LH 홀몸어르신 살피미 100명을 채용했으며 약 4천 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 착수해
입주민 1,600명 일자리 지원LH는 지난 7월 26일부터 ‘2022년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 및 취업·복지 연계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 및 취업·복지 연계 서비스’는 상담사들이 LH 임대주택단지를 방문해 입주민을 대상으로 취업 상담, 맞춤형 취업 컨설팅, 직업훈련 연계 서비스, 복지 서비스 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회복지사 경력이 있는 전문 상담사들이 일자리 상담과 복지 서비스 연계를 통해 맞춤형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상담사는 주 1회 임대주택단지를 방문해 상담을 진행한다. 주거행복지원센터 또는 단지 내 유휴 주민공동시설 등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
소상공인 위해 연말까지 임대상가 임대료 25% 인하
LH는 코로나19 및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LH 임대상가의 임대료 할인 기간을 올해 연말까지 연장한다고 7월 17일 밝혔다. 지난 2020년 3월부터 LH는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해 임대주택, 임대상가, 임대산업단지의 임대조건 동결 및 할인을 시행 중이며, 임대상가의 경우 그간 약 84억 원의 임대료를 지원해왔다. LH는 올해 6월 종료 예정이었던 임대상가 임대료 할인 기간을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임대료 할인 대상은 현재 LH 임대상가에 입점해 영업 중인 소상공인·중소기업·비영리민간단체·사회복지법인 및 임대주택단지 내 민간 어린이집 등이며 약 2,221개사이다.
-
도심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정비사업 과제와 역할 세미나 개최LH는 7월 15일, 한국도시정비협회와 공동으로 ‘도심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정비사업 과제와 역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새 정부의 부동산 정책 기조 변화에 따라 효율적인 도심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공공과 민간이 한자리에 모여 공익성이 높은 정비사업 사례를 공유하면서 민간과 공공의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홍경구 단국대학교 교수, 최종권 서울대학교 건설법센터 선임연구원, 이태희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성남형 공공재개발사업과 도시 정비의 새로운 시도, 도심 정비 관련 법 제정 방향과 민간/공공 역할 분담 정비사업 추진 현황과 민간/공공 협력 과제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
‘입주민 불편 해소 위해
신도시 광역교통 개선 대책 점검LH는 지난 7월 28일, 경기지역본부에서 ‘광역교통 개선 대책 특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2기 신도시의 광역교통 개선 대책이 일부 늦어지고 있다는 언론보도와 관련해 해결 방안을 강구 하기 위해 마련됐다. LH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128개 광역교통 개선 대책 수립 지구에 대한 전수 조사에 적극 협조해 광역교통 개선 대책의 지연 원인을 면밀히 분석할 예정이다. 특히 광역교통 특별 대책지구(동탄2, 수원 호매실, 평택 고덕)에 대해 다양한 광역교통 특별 대책을 수립하고, 특별대책지구 외 지구들은 관계 기관과 협의해 맞춤대책을 수립하는 등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봉천13구역 사업 시행 약정 체결
LH는 지난 7월 28일, 봉천13구역 주민대표회의와 사업 시행 협약을 체결했다. 봉천13구역은 2009년 지구 지정 후 무려 13년간 사업이 보류되었으며 정비구역 해제를 눈앞에 뒀던 지구다. 지난해 1월 봉천 13구역이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된 다음 공공재개발 인센티브를 적용해 사업성을 대폭 향상하고 직원이 현장에 상주하며 주민과의 소통에 집중해 왔다. 뿐만 아니라 추진위-비대위 간 상생 간담회를 통해 주민 간의 갈등 해소에도 힘썼다. 앞으로도 수도권도심정비특별본부는 수도권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선도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추가 후보지 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2022 스마트건설 챌린지’ 개최
LH 단지기술처는 지난 7월 20일, 세종시에서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건설 기술 발굴 및 활성화를 위해 ‘2022 스마트 건설 챌린지’ 를 개최했다. 장철국 건설안전기술본부장은 개최사를 통해 국내 건설 산업의 기술 혁신 및 스마트 생태계 조성에 LH가 주도적인 역할을 해낼 것을 강조했다. ‘스마트건설 챌린지’는 시공 자동화와 3D 프린팅 분야로 구성되어 각각의 분야에서 훌륭한 기술을 보유한 민간 기업들이 열띤 경연을 펼쳤고, 챌린지 결과에 따른 시상은 8월 말 ‘스마트건설 엑스포’에서 진행됐다. 앞으로도 단지기술처는 LH가 스마트건설 기술 선도기관으로 입지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
인도네시아 공무원 초청 연수로
수도이전 사업 협력 본격화LH는 지난 7월 17일부터 8월 20일까지 인도네시아 수도이전 사업 시행 부처인 인도네시아 공공사업주택부의 공무원을 초청해 ‘스마트시티 기획 및 시행 전문가 과정’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 글로벌 연수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체결한 ‘한-인도네시아 수도이전협력 MOU’의 후속조치이다. LH는 세종행정중심복합도시 및 혁신도시 개발 사례를 인도네시아와 공유하고 수도권에 집중된 중앙 행정 기능을 이전하고 지방의 잠재력을 발굴·육성한 국가균형발전 경험도 전수하는 등 인도네시아의 성공적인 수도이전 사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