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News

LH, 포항 지진피해 이재민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착공
  • LH는 지난 10월 11일, 포항 흥해 공공임대주택 착공식을 갖고 포항 지진피해 이재민 재정착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공공임대주택은 경상북도 포항시 흥해읍 학성리 일대에 총 200세대 규모로 건설되며 이 중 100호는 지진피해 지역주민에게 우선적으로 공급된다.
    총 사업비 약 450억 원이 투입돼 근린생활시설과 부대복리시설 등 지역 주민을 위한 편의시설이 건설되고, 아파트 주변 도시계획도로 약 390m도 새롭게 신설돼 주변 생활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세대별 전용면적은 29㎡, 37㎡, 46㎡이며,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3~4인용 46㎡ 세대수를 대폭 늘려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특히 지진피해 주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 국토교통부, 포항시, LH가 힘을 모아 지진피해 주민 우선 공급물량을 당초 10%에서 50%까지 대폭 확대하고, 공공임대 입주를 위한 소득 및 자산 요건도 완화했다.
    2023년 3인 기준 소득 기준은 기존 470만 원에서 672만 원으로 202만 원(30%)을 추가했다. 총자산은 기존 3억 6,100만 원에서 4억 6,900만 원으로 1억 800만 원(30%)을 추가 했다.
    한편 LH는 2025년 입주자를 모집하고, 2026년 준공과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LH,
진주 본사·오리 사옥 예식장 무료 개방
  • LH는 최근 예식장을 구하지 못해 결혼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비 신혼부부들을 위해 사옥을 예식공간으로 개방했다.
    그간 LH는 진주 본사 1층 강당 남강홀과 경기남부지역본부(오리 사옥) 1층 로비공간을 직원 예식공간으로 활용해 왔다. 특히 오리 사옥은 교통접근성이 높아 지난 2015년부터 연평균 약 30회, 봄·가을 결혼 성수기에는 매주 결혼식이 진행될 정도로 직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LH는 지난 11월부터 웨딩홀, 신부대기실, 피로연장 등 예식시설이 갖추어진 진주 본사와 경기남부지역본부 2곳을 우선적으로 일반인에게 개방했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예식공간을 무료로 제공하며 예약 등 관련 자세한 사항은 각 진주 본사와 경기남부지역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LH는 2곳에 대한 신청 수요 등을 분석한 이후 향후 지역 본부까지 점차 확대하는 한편, 사옥 건물뿐만 아니라 사옥 내 야외 조경 공간도 웨딩공간으로 꾸며 예비 신혼부부의 선택 폭을 더욱 넓힐 예정이다.

청년 1순위·자립준비청년
전세임대주택 수시 모집
  • LH는 오는 12월 29일까지 청년 1순위 및 자립준비청년 전세임대주택 입주자를 상시 모집 중이다. ‘전세임대주택’은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자가 거주를 원하는 주택을 직접 찾으면 LH가 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뒤 이를 입주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제도다.
    신청자격은 무주택자이면서 혼인을 하지 않은 청년(1순위)과 자립준비청년이며,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지역과 상관없이 전국 소재 주택에 신청할 수 있으나, 대학생인 경우 본인의 대학 소재 지역 및 연접 시·군으로만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모집에서는 청년 계층의 최대 거주기간이 기존 6년에서 10년으로 연장됐으며 1·2인 가구에 대한 면적 제한도 기존 60㎡에서 85㎡ 이하로 완화됐다.

LH,
공공전세주택 1,073호 청약접수
  • LH는 지난 10월 30일부터 공공전세주택 1,073호에 대한 청약 접수를 실시했다. ‘공공전세주택’은 LH가 도심 내 면적이 넓고 생활환경이 쾌적한 다세대·연립·오피스텔 등 신축주택과 아파트 등을 매입해 시세보다 저렴한 조건으로 임대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LH는 이번 모집을 통해 전국에 총 1,073호를 공급한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 등 수도권이 873호, 그 외 지역이 200호다. 청약 신청은 모집 공고일 기준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별도의 소득·자산 기준은 없다. 가구원 수가 3인 이상인 경우 1순위, 2인 이하인 경우 2순위로 신청하면 된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말이었으며, 입주자격 검증 및 계약 체결을 거쳐 12월 이후 입주 가능하다.

진주 월아산에
‘LH 숲길정원’ 조성
  • LH는 서울특별시 용산구, 경기도 수원시에 이어 경상남도 진주시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 LH 희망정원인 ‘진주 월아산 LH 숲길정원’을 조성했다.
    LH는 그동안 가든쇼 등을 통해 확립한 LH 스타일의 공공정원을 진주시민에게 제공하고, 정원도시를 지향하는 진주시를 지원해 혁신도시 이전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정원을 만들었다.
    ‘월아산 숲속의 진주’는 진주시가 지난 7월 첫 번째 정원박람회를 개최한 곳이다. 월아산 LH 숲길정원은 월아산의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모두가 향유할 수 있는 약 250㎡ 규모의 공공정원으로, 진주시 진성면 월아산 숲속의 진주 잔디광장 인근에 위치한다.

LH, UN과 디지털트윈 등
공간정보 분야 협업 추진
  • LH는 지난 11월 9일, 킨텍스에서 UN과 공간정보 분야 협업을 위한 협의의사록(RoD)을 체결했다. 지난 6월, 국토교통부는 제7차 국가공간정보정책 기본계획을 발표하면서 공간정보 관련 국제협력기구와의 협력사업에 적극 참여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번 협의의사록 체결은 GeoAI와 디지털트윈 등 공간정보 신기술 개발에 상호 협력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LH와 UN은 지속적으로 지리공간 정보 기술 개발에서의 시너지 효과 창출 방안을 고민해왔다.
    협의의사록에 따라 두 기관은 GeoAI, 드론 웍스 플랫폼, 도시 디지털트윈, 지리 공간정보 분석 시스템 등에 대한 정보와 기술을 교류하게 된다.

LH,
우크라이나 공무원 초청 협력 연수 실시
  • LH는 지난 11월 6일부터 10일까지 우크라이나 중앙 지방정부 공무원을 초청해 스마트하고 지속가능한 전후 재건을 위한 지식공유 연수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이번 연수사업은 한국-우크라이나 정상회담(7월 17일)과 지난 9월 국토교통부가 파견한 ‘우크라이나 재건협력 대표단(원팀코리아)’의 우크라이나 협력 방안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우크라이나 인프라 개발부, 키이우, 르비우, 부차 등 주요 피해지역 지자체의 고위 공무원들이 참여했다.
    이번 연수는 전쟁 피해의 신속한 복구를 위한 로드맵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한국의 국토 재건과 경제성장, 도시개발, 스마트시티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경험을 공유하고 우리기업의 재건사업 참여 발판 마련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통, 도시환경, 제로에너지 주택, 스마트시티 등 더 나은 우크라이나 리빌딩을 위한 분야별 맞춤형 강의 현장 방문과 한국-우크라이나 재건 협력 프로그램 및 도시개발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논의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우크라이나 공무원과 재건협력 대표단 참여기업(원팀코리아) 간의 ‘우크라이나 재건 비즈미팅 세션’을 마련해 민간기업의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발굴 및 참여 플랫폼 역할을 할 계획이다.
    LH는 이번 초청연수 시행을 계기로 우크라이나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구체적인 재건협력 실행계획을 협의해 도시 인프라 부문 협력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H,
한국손해사정사회와 업무협약 체결
  • LH는 지난 11월 10일,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피해 배상 업무의 신속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사)한국손해사정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강풍, 폭우, 시설물의 노후화 둥으로 차량파손, 배관누수 등 입주자 피해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고, 피해내용도 점점 다양해져 피해조사, 피해액 산정, 배상 등 업무를 진행하는 데 보다 높은 전문성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LH는 전문가인 손해사정사를 적극 활용해 피해 조사, 보상범위 확정 등을 신속하게 처리해 입주자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LH가 관리하는 국민·영구·행복주택 등 건설임대주택과 매입임대주택 입주민 피해 발생 시 배상 업무에 협업하게 된다.
    (사)한국손해사정사회에서는 LH 임대주택과 관련한 전담 인력을 운영하고, 지역·분야별 손해사정사를 신속하게 선임해 빠르게 업무를 처리하며, 손해사정과 관련한 LH 담당자 교육을 진행해 업무 전문성을 보다 높이기로 했다.
    LH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임대주택 입주자 손해 발생 시 보상 속도를 높여 입주자 불편을 줄이고, 보상금액 책정 및 검증으로 업무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공건설 품질 향상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 개최
  • LH는 지난 11월 10일, 부실시공 근절 및 공공건설 품질 향상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에서는 산·학·연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부실공사의 원인 진단과 개선 방안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콘크리트 품질관리 점검 시스템 개발, 불량순환골재 공급업체 제재 강화, 품질확보를 위한 적정공사기간 산정 등 현장 품질개선안과 설계 하도급 적정성 검토 강화, 건축구조 기술인 양성 등 설계·구조 분야 개선안이 논의됐다.
    이외에도 실질적인 현장 관리를 위한 행정서류 간소화 및 스마트 건설관리 활성화, 우수 업체·기술자 우대, 외국인 건설근로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하도급 업체와 불법 이면계약 시 처벌 규정 강화 방안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매입임대주택 옥상에
햇빛발전소 8개소 첫 구축
  • LH는 매입임대주택 유휴공간을 활용한 공유햇빛발전소를 대전광역시에 구축했다. 이 사업은 친환경 주거혁신사업의 일환으로 정부가 지원하는 ‘대전미호동 등 마을단위 RE50+ 달성을 위한 마이크로그리드 기술개발사업’과 연계해 LH 매입임대주택 유휴공간에 햇빛발전소를 만드는 사업이다.
    공유햇빛발전소는 대전광역시 대덕구 신탄진동, 덕암동에 위치한 매입임대주택 8개동 옥상에 총 195kW 규모로 설치됐다. 8개 동에는 총 78세대가 거주 중이다.
    LH는 대전 공유햇빛발전소 1~8호를 시작으로 민간기업, 지자체, 공공기관과 다양한 협력을 확대해 전국 매입임대주택으로 친환경 주거혁신사업을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다자녀가구와 신혼부부 위한
전세임대주택 수시 모집
  • LH는 올 연말까지 다자녀가구와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전세임대주택을 수시 접수 받는다. ‘전세임대주택’은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고객이 거주를 원하는 주택을 직접 찾으면 LH가 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뒤 이를 입주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제도다.
    이번 모집에서는 고객들의 거주기간 연장 요구사항을 반영해, 최대 거주기간을 신혼Ⅱ일반 유형은 6년에서 10년으로, 신혼Ⅱ유자녀 유형은 10년에서 14년으로 연장하고, 신혼Ⅰ유형에서 다자녀가구로 유형 전환된 경우 최대 18년까지 재계약이 가능하도록 했다.
    오는 12월 29일까지 LH청약플러스(apply.lh.or.kr)에서 온라인으로 수시 청약접수 가능하며, 4~10주간의 자격검증 절차를 거쳐 당첨자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LH,
인구정책 전문가 강연 개최
  • LH는 지난 11월 21일, 서울지역본부에서 ‘Read the population, Open the future, 인구로 미래 희망을 열다’를 주제로 인구정책 전문가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날로 심각해지는 저출생 고령화 등 우리나라의 인구 위기에 대한 명확한 이해와 이러한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LH의 역할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은 서울대학교 인구정책연구센터장 및 보건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인 조영태 교수가 맡았다. 조영태 교수는 지난 1988년부터 지속된 내국인 인구 감소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는 이미 ‘정해진 미래’라고 진단하면서, 인구에 대한 이해에 대한 중요성과 미래를 대비하며 반드시 고려해야 할 인구현상,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한편 LH는 지난 1월 공기업 최초로 ‘저출생 대책추진단’을 발족하는 등 공공부문의 저출생 고령화 위기 대응을 선도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