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LH가 동참하고 있다. 지난 1월, LH는 저출생으로 인한 국가 차원의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LH 저출생 대책 추진단’을 구성했다. 24개 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추진과제 발굴, 제도 개선, 정책 제안 등을 추진하고 있다.

• LH는 8대 분야, 31개 실행과제를 수행하며 저출생 위기 극복을 선도하고 있다. 8대 분야는 공급제도 개선, 맞춤주택·서비스 제공, 특화주택 공급, 아이돌봄 도시기반 조성, 출산·육아 친화적 인사제도 등이다. LH는 저출생 대응을 위해 다자녀 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하고, 다자녀 가구에게 동·호 지정 우선권을 부여한다. 또 ‘LH 품안애’로 분만취약지역에 응급산모 안심스테이를 확대하고, 다함께돌봄센터·공동육아나눔터·지역아동센터와 같은 돌봄 공간의 운영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다자녀 가구 맞춤형 주택을 공급하고, 노후한 매입임대주택을 활용해 지역거점 돌봄통합공간으로 구축하는 등 ‘LH형’ 저출생 실행과제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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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H는 공공성을 강화한 新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있다.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는 다양한 돌봄시설을 한곳에 모아 영유아 보육·초등돌봄 및 교육 등을 통합 제공하는 아이돌봄 종합 플랫폼으로, 의정부 고산지구와 광명하안 2지구에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에는 어린이집, 어린이 도서관, 다함께돌봄시설, 24시간 아이사랑돌봄센터, 장난감도서관, 실내·실외 놀이터 등 각종 아이돌봄시설과 병원, 학원 등 민간 지원시설을 함께 설치해 종합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의정부 고산지구는 국내 최초의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으며, 2024년 착공해 오는 2026년 운영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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