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News

수해복구 위해 긴급 주거지원
1,500여 채 지원

LH는 지난 7월 25일, 장기간 이어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의 일상 회복과 현장 복구를 위해 장비, 주거 등 다각도에서 지원했다.
LH는 실종된 인원 수색 및 복구 작업에 투입된 군 장병을 위한 지원물품을 경상북도 예천군에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충청북도, 전라북도 등 전국 피해지역에 재난구호 키트를 지원했다. 또한 충북지사 임직원 30명은 7월 19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충청북도 괴산군 피해 현장을 찾아 피해 복구에 동참했다. 이외에도 LH는 오송지하차도(미호천 제방) 등 피해 현장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덤프트럭, 성토재, 수방자재 등 현장 장비 지원을 병행했으며, 특별재난지역 등 전국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장비 투입을 확대했다.
임직원도 수해 피해 복구에 나섰다. LH 임직원은 성금 1억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으며, 이 기부금은 수해 이재민을 돕는데 활용된다. 한편 LH는 보금자리를 잃은 수해 이재민들의 주거 지원을 위해 충북지역에 360여 채, 경북지역에 1,100여 채의 긴급 주거지원이 가능한 주택을 확보해 정부, 지자체와 협의해 이재민의 일상 회복을 지원했다.

태풍 대비
‘사전임시대피 긴급지원사업’ 실시

LH는 지난 8월 10일, 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함에 따라 LH 반지하 매입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입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사전임시대피 긴급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침수 우려가 있는 반지하 매입임대주택 입주민의 인명피해 등을 사전 방지하기 위해 해당 주택 입주민이 인근 숙박 시설로 대피하는 경우, 숙박비용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현재 전국 LH 반지하 매입임대주택 거주하는 입주민 총 1,500세대를 대상으로, LH는 해당 입주민이 인근 숙박 시설로 대피할 경우, 태풍 영향권 기간(8월 10일~8월 13일) 내 세대당 최대 24만 원의 숙박비(1박 기준 8만 원 한도 내 실비, 최대 3박)를 지원한다.
해당 입주민이 개별적으로 인근 숙박 시설을 이용하고 LH 지역별 주거지원종합센터에 신청하면 태풍주의보(호우경보) 발효지역 및 숙박 시설 적정 여부 등을 확인한 후 입주민에게 숙박비용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여름방학 맞아 ‘행복한 밥상’
도시락 지원
  • LH는 여름방학을 맞아 220개 임대주택단지 아동들에게 ‘LH 행복한 밥상’ 도시락을 제공했다. ‘LH 행복한 밥상’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맞벌이 부부에게 큰 고민거리인 방학 중 아이들의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LH가 지난 2005년부터 시작해 19년째 매년 진행하는 주거서비스사업으로, 현재까지 총 6만 230여 명에게 점심 급식을 제공해 왔다.
    올해 ‘LH 행복한 밥상’은 LH 사업비 11억 원에 메르세데스-벤츠 기부금 1억 원을 더해 총 12억 원의 재원을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전국 국민임대주택 220개 단지의 아이들에게 도시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LH는 지난 7월 25일, 아이들과 미래재단, 메르세데스-벤츠는 경기도 군포시 삼성마을 1단지에서 아이들에게 직접 도시락과 기념품을 전달하며 ‘LH 행복한 밥상’ 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했다.

유공자 특화주택 ‘보훈보금자리 의정부’
입주식 개최
  • LH는 지난 7월 4일, 국가유공자와 유족을 위한 특화주택 ‘보훈보금자리 의정부’ 입주식을 개최했다. ‘보훈보금자리 의정부’는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힘들게 생활하는 국가유공자를 위해 LH와 국가보훈부가 함께 추진 중인 국가유공자 특화주택으로, 지난해 7월 입주를 시작한 ‘보훈보금자리 강동’에 이은 두 번째 결실이다.
    LH와 국가보훈부는 입주예정자들에게 입주 축하 선물을 증정하고, 인근 주민들과 함께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보훈보금자리 의정부’는 LH가 매입한 신축 다세대주택으로,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에 위치한다. 이곳에는 총 37세대가 거주할 예정이다.

LH, 2023년 신입사원
230명 공개 채용 실시
  • LH는 지난 7월 12일, 뉴:홈 공급, 국가첨단산업단지 조성 등 정부 정책의 성공적 수행과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해 신입사원 23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정부의 ‘LH 혁신방안’과 ‘공공기관 기능조정계획’에 따른 대규모 정원감축으로 지난 2021년 12월에 신입직원을 채용한 이후 1년 6개월여 만에 실시된다.
    올해 신입사원 채용인원은 230명으로, 5급 사원 207명 및 6급 사원 23명을 채용한다. 직군으로는 사무직 102명, 기술직 128명이다. LH는 오는 10월 중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 이후 10월 말에 채용형 인턴으로 임용할 예정이다.

1인 고령가구를 위한
‘생활돌봄서비스’ 사업 추진
  • LH는 지난 7월부터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LH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1인 고령가구를 위한 ‘생활돌봄서비스’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생활돌봄서비스는 임대주택 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건강, 안전, 안부 확인 등을 하는 방문 돌봄 서비스로, LH는 지난해 수도권 국민임대주택 고령 입주민을 대상으로 생활돌봄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추진했다. 올해는 서비스 대상을 매입임대주택으로 확대했으며, 366세대가 대상이다. LH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협업해 수도권 소재 국민·매입임대주택에 거주하는 80세 이상 1인 고령가구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를 위해 지난 7월 20일, LH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생활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LH 생활돌보미’ 200명을 대상으로 돌봄, 안전, LH 임대주택 정보 등 관련 교육을 마쳤다. LH 생활돌보미는 만 60세 이상 입주민 등 20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7월 하순부터 12월까지 수도권 임대주택 입주민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케아 광명점에
뉴:홈 팝업 쇼룸 오픈

LH는 지난 7월 27일부터 글로벌 홈퍼니싱 기업인 이케아(IKEA) 코리아가 지원한 뉴:홈 팝업 쇼룸을 오픈했다.
뉴:홈은 ‘첫 집’, ‘새로운 주거문화’, ‘희망시작’이라는 뜻을 가지는데 이케아의 브랜드 캠페인 ‘새삶스럽게’, ‘집이 매일 새롭게 새로워지는, My Home But Better’도 유사한 의미를 가진다.특히 이케아는 젊은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기능을 겸비한 다양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는 점에서 뉴:홈과 어울린다. 고품질 공공주택인 뉴:홈은 청년 및 서민 등에게 저렴하게 공급된다.
뉴:홈 팝업 쇼룸은 이케아 광명점 1층 출구 방면에 마련돼 매장을 나가는 방문객 누구나 쉽게 팝업 쇼룸을 찾을 수 있다. 팝업 쇼룸은 뉴:홈 전용 46㎡ 거실 공간, 뉴:홈 홍보 공간, 포토존 등 이벤트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뉴:홈 팝업 쇼룸은 2024년 1월까지 운영되며, 이케아 광명점 매장 영업시간 내 방문하면 언제든지 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LH는 뉴:홈 입주예정자 등 고객들이 직접 보고 체감할 수 있도록 대표 평면(전용 55㎡)을 보여주는 쇼룸도 뉴:홈 홍보관(복정역 1번 출구)에 마련할 예정이다.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 등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공개
  • LH는 지난 7월 25일,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국민 편익증진에 기여한 ‘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우수사례는 선례를 뛰어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실행해 국민의 편익 또는 만족도 향상, 사업비 절감, 불합리한 규제 개선 등의 성과를 보였다.
    우수사례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 추진, 금융정보제공동의서의 온라인 전자서명 방식 도입, 혼합주택단지 시설물관리 가이드라인 수립, 중앙보일러 검사방법 변경으로 연중 끊김 없는 세대 온수공급, 관계기관 협업을 통한 지방도 315호선 지하차도 사업 정상화 등 5건이다.
    이 가운데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개별 운영 중인 어린이집, 유치원, 다함께돌봄센터, 시간제 돌봄시설 등 다양한 아이돌봄 관련 시설을 생활권 중심으로 모으고 수요자가 원하는 교육, 의료, 여가 휴식, 커뮤니티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는 경기도 의정부 고산지구에서 시범적으로 조성된다. 지구 내 돌봄 수요 및 주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의정부시와의 협의를 통해 구체적 시설 및 서비스 종류와 규모를 결정할 예정이며, LH는 올해 하반기 설계공모를 거쳐 2024년 말에 착공해 오는 2026년 운영을 개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LH는 하반기에도 국민 만족도를 높인 적극행정 성과를 지속 발굴할 예정이며, 올해 적극업무 추진사례 총 10건을 선정해 우수 직원을 포상하는 등 적극행정 문화가 일상 업무에 스며들 수 있도록 장려할 계획이다.

임대주택 10개 단지에
Change-up 사업 실시
  • LH는 노후 임대주택단지 외관을 완전히 탈바꿈하는 사업인 ‘Change-up’을 올해 전국 10개 단지에서 추진한다. ‘Change-up’ 사업은 이용도가 낮은 어린이놀이터 등 공용공간을 입주민이 원하는 고령자 맞춤형 운동공간, 주민 커뮤니티공간 등으로 개선하고, 노후된 상가 외관의 리모델링, 퇴색한 아파트 외벽의 재도장 및 생활편의시설을 개선하는 등 노후된 아파트 외관을 새 단장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1년에는 6개 단지, 2022년에는 10개 단지에서 실시했다.
    올해에는 준공 후 25년이 경과된 서울등촌, 부산모라, 대전판암4 등 전국 10개 단지에서 ‘Change-up’ 사업을 진행한다. 입주민이 원하는 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올해 9월부터 입주민 요구사항 등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설계에 반영해 내년 5월 착공,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KT와 매입임대 통신인프라 개선
시범사업 추진
  • 좌) 통신인프라 개선 시범사업 전
    우) 통신인프라 개선 시범사업 후

  • LH는 주식회사케이티(KT)와 경남 서부권 다가구 매입임대주택에서 통신 인프라 환경개선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LH는 지난 7월 13일, 다가구 매입임대주택 통신 인프라를 개선해 화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입주민에게 보다 나은 통신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KT 경남서부지사와 협약을 체결했다. 시범사업 대상은 경상남도 서부권(진주시, 사천시, 거제시, 통영시) 다가구 매입임대주택 3,464호이다.
    LH는 이번 사업을 통해 매입임대주택 전기화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통신시설 고장을 줄여 입주민에게 편리한 통신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LH와 KT는 오는 9월까지 환경개선 시범사업을 마치고, 이후 성과점검 등을 통해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LH, 한-베트남 경제협력 산업단지
15개 필지 공급
  • LH는 지난 9월 4일까지 한-베트남 경제협력 산업단지(흥옌성 클린산업단지) 토지공급을 실시했다. 지난해 9월에 이어 두 번째 공급이다.
    흥옌성 클린산업단지는 우리나라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 중인 베트남 최초의 한국형 산업단지로, 하노이에서 30㎞ 거리에 있는 흥옌성에 1,431천㎡(43만 평) 규모로 조성 중이다.
    이번 공급대상은 흥옌성 클린산업단지 내 일반제조시설용지 15개 필지, 185,962㎡이다. 필지별 면적은 10,000㎡~15,600㎡이며, 공급가격은 ㎡당 USD 116~117, 베트남 토지법에 따른 토지 사용기간은 2071년 7월 6일까지다.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기업은 9월 7일 이후 LH와 예약서를 체결하고, 그로부터 2개월 내 VTK와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LH,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업무협약 체결
  • LH는 지난 6월 29일,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자립준비청년 청년입주 지원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을 체결하고, LH 임대주택에 입주하는 자립준비청년에게 매년 입주지원금 3억 원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매년 LH 임대주택에 신규로 입주하는 자립준비청년 1,500명에게 입주 시 필요한 생필품·가재도구 구입 목적으로 1인당 2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입주지원금 지원은 지난 8월부터 시작됐다.
    이번 사업으로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하거나, 위탁가정을 떠나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인 홀로서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